중국 서비스업 1월 PMI 52.9 5개월 만에 확장 기록

전염병 예방 · 통제 조치가 최적화되고 코로나 감염자 수가 정점을 찍은 뒤 하락함에 따라 2023년 1월 서비스업 경기가 눈에 띄게 호전돼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세를 보이며 제조업보다 반등 강도가 높아졌다.

2월 3일 발표된 2023년 1월 차이신 중국 통용 서비스업 경영활동지수 (서비스업 PMI) 는 52.9 를 기록해 2022년 12월 4.9% 포인트보다 높았다.앞서 발표된 2023년 1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PMI는 0.2%포인트 오른 49.2로 6개월 연속 수축 구간에 머물렀다.양대 업종의 경기도 상승은 당월 차이신중국 종합 PMI를 2.8% 포인트 상승시켜 51.1로 끌어올려 역시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영고선을 웃돌았다.

이 추세는 국가통계국과 일치한다.앞서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3년 1월 제조업, 서비스업 PMI는 각각 3.1%, 14.6% 포인트 오른 50.1, 54.0으로 종합 PMI를 10.3% 포인트 높은 52.9로 끌어올려 모두 확장 구간으로 복귀했다.

항목별 수치로 볼 때 방역조치가 최적화된후 서비스업의 공급과 수요가 다시 확장되고 생산경영지수, 신규주문지수가 모두 최근 5개월래 처음으로 림계점을 웃돌았지만 반등폭은 2022년 2분기 상해전염병의 봉인이 해제된후 미치지 못했다.신규 수출주문지수는 2022년 말 소폭 축소된 뒤 다시 영고선 이상으로 올라 2021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방문기업의 반영에 따르면 려행제한 등 방역조치가 완화되여 새로운 수출업무가 성장을 회복하도록 추동했다.

서비스업의 공급과 수요가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시장은 여전히 수축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월 서비스업 취업지수는 3개월 연속 영고선 이하에 머물렀지만 하락폭은 좁아졌다.일부 기업은 원가를 통제하기 위해 채용을 줄이는 동시에 전염병으로 인해 출근하지 못하는 종업원도 있다.판매 증가와 일부 인원이 출근하지 못해 당월 적체업무량지수는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료, 고용, 연료 등 원가가 계속 상승하여 서비스업 원자재 구매가격지수가 확장 구간에서 약간 상승하도록 추진한다;출하가격지수도 확장 구간에서 미미하게 상승하고 있다.방문기업은 가격인상은 원가상승압력을 전이시키기 위한것이지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서비스업기업의 전반 가격책정능력이 제한된다고 표시했다.

방역정책이 최적화된후 서비스업시장의 신심이 지속적으로 반등하여 1월 경영활동예기지수가 2011년 3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기업들은 경기가 점차 정상화됨에 따라 시황과 고객 수요가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차이신 싱크탱크의 왕저 고급이코노미스트는"2022년 말 방역 조치가 최적화된 이후 감염자 수가 빠르게 정점을 찍은 뒤 하락했다"며"서비스업 경기가 제조업보다 먼저 반등했지만 고용의 회복은 여전히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전염병의 충격 이후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고 사회 생산 생활 질서의 정상화를 촉진하는 것이 경제 업무의 중점이 될 것이며, 기대 개선, 자신감 회복, 소득 증가, 소비 확대, 내수 견인은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미래를 전망하면 전염병의 발전은 여전히 비교적 강한 불확실성이 있으므로 충분한 준비를 잘하여 나타날수 있는 다음번 전염병의 충격에 대응해야 하며 전염병예방통제와 경제사회발전은 여전히 능률적으로 통일적으로 계획해야 한다.